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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룸이야기

🌊 푸른 여수 바다 위에서 피어난 웃음꽃, “친구야, 반가워!”

by 아룸관리자 2026. 9. 4.

—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이웃사촌과 함께한 ‘이사부 크루즈’ 나들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주관 '2026년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원장 정윤정)의 두 번째 만남 이야기! 이번에는 파도 소리 가득한 여수 바다로 떠나 지역 이웃사촌들과 함께 ‘이사부 크루즈’ 해상관광을 즐겼습니다.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 사이로 오색빛깔 해상케이블카가 가로지르는 정겨운 풍경 속에서, 우리 이용인들과 이웃사촌들의 정겨운 웃음소리가 연신 이어졌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기분 좋은 바닷바람,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섬들이 자아내는 여수 낮바다의 매력에 모두의 마음이 설렘으로 가득 찼던 하루였습니다.

🤝 어색함은 살포시 날리고, 마음으로 건넨 “친구야!”

어느덧 세 번째 만남을 이어가는 이용인은 이웃사촌이 먼저 “친구야~” 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자, 배시시 웃으며 “친구야!”라고 다정하게 답했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이용인은 시작이 다소 어색한 듯 가만히 거리를 두기도 했지만, 크루즈에 함께 올라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같은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따뜻한 시간을 공유해 나갔습니다.

배 안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음료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평소 알고 있던 내용을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하는 활기찬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배에서 내리기 직전, “우리 다 함께 사진 찍자!”라는 말에 저마다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소중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돌아가는 길, “다음엔 더 재미있게 놀자”며 아쉬운 마음을 다독였고, 이웃사촌분들도 돌아가는 우리 모습을 바라보며 따뜻하게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오늘의 크루즈 나들이 덕분에 다음 만남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 마음을 더하는 이웃사촌 한마디

“오늘의 여행은 서로를 기억하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작이었어요. ‘다음 주에 또 보냐’는 이웃이자 동생인 보성 씨의 아쉬운 인사에 2주 뒤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박미경님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친구~!’ 하고 반가워해 주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처음 배를 탄다는 화순 씨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에 연신 ‘좋다’를 연발했네요. 다음 만남이 더 기다려집니다.” -장소은님

“새로운 만남 앞에 서니 다가서기까지 서로에게 필요한 시간이 있다는 걸 느낍니다.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이 또한 서로의 진짜 이웃이 되어가는 예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현영님
  • 서로의 마음 문을 차근차근 열어가고 있는 우리들의 소중한 만남. 다음에는 또 어떤 다정한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들의 따뜻한 일상을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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