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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룸이야기128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오늘 아침, 저희 시설의 공기는 여느 때보다 훨씬 달콤하고 따뜻했습니다.현관문에 들어서시는 보호자님의 입가에서 흐르기 시작한 '스승의 은혜' 노래 한 구절. 예상치 못한 그 귀한 음성이 복도 가득 울려 퍼질 때, 밤샘 근무의 피로도, 매일의 고단함도 마법처럼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누군가에게 '스승'이라 불릴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던 저희의 마음을, 보호자님께서는 노래 한 소절로 따뜻하게 안아주셨습니다. 또한, 다른 아버님께서 전해주신 싱그러운 화분과 달콤한 케이크를 가져오셨습니다. 이 화분으로 거실이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케이크는 오늘 오후 간식 시간에 함께 나누겠습니다. 서로를 믿어주고 격려하는 '진심'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보호자님들이 보여주신 존중과 신뢰는 저희 종사자들에게 세상 그 어.. 2026. 5. 15.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을 위한 스누젤렌실과 감각통합실 구축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원장 정윤정)은 2026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으로 시설 내 심리안정실과 감각통합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회 지원으로 심리안정실에 필요한 스누젤렌 도구들과 감각통합실에 필요한 기구들로 이용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누젤렌은 네덜란드어 'snuffelen(찾다, 기웃거리다)'과 'doezelen(주무시다, 졸다)'의 합성어로,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이완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감각 환경을 의미한다.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일시적으로 가정과 분리되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가 필요하다. 이에 스누젤렌 교육상담사 2급을 수료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으.. 2026. 5. 12.
내일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아룸식구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을 직접 고르기 위해서 순천 가든마켓에 들렸습니다. 여기에는 수많은 꽃들과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유난히 눈에 띄는 화사한 카네이션 화분을 골랐습니다. 시설에 돌아와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화분을 예쁘게 꾸몄습니다. 부모님과 보호자님들께 드리는 작지만 정성 어린 선물이 준비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보호자님께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자녀의 손을 맞잡고, 자녀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셨을 당신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사람들은 정성스럽게 핀 꽃을 보며 감탄하지만, 그 꽃을 피우기 위해 이름 모를 바람을 막아내고 밤새 내린 비를 온몸으로 받아낸 부모님과 보호자의 헌신은 잘 알지 못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긴 호흡으로,.. 2026. 5. 8.
두근두근 이웃사촌 첫 만남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지역 주민 또는 동네 사람과 이웃을 맺고 소통하기 위해서 '이웃사촌' 맺기를 진행했습니다. 소통이 많아져 정겹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만남을 주선했습니다.가까운 이웃은 먼 친척보다 낫습니다. 오늘 시작된 이 작은 인연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보성씨가 언니라고 불러줘서, 내 이름을 기억해줘서 더, 더, 더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다섯명의 이웃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미소천사 짝꿍 화순씨가 보고싶어질 것 같고, 다음 만남이 또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오늘의 만남은 배려를 배우기보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를 알아가는 시간에 가까웠습니다. 서툴지만 천천히 만남의 과정을 이어가겠습니다. 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아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이웃사촌이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 2026. 5. 8.
2026년 4월 아룸이야기 2026. 4. 30.
2026년 안전교육 및 소방대피훈련 실시 🔥 안전은 연습에서 시작됩니다! 소방대피훈련 실시 🔥오늘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에서는 이용인분들과 종사자 모두가 참여한 안전교육 및 소방대피훈련을 진행했습니다.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도 당황하지 않고,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차분하게 대피를 마쳤습니다. 대피 후에는 소방 시설 사용법과 비상시 행동 요령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불시의 사고에도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저희 시설은 늘 실전 같은 훈련으로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여수 #장애인복지 #소방훈련 #소방대피훈련 #안전교육 #안전이최우선 #함께지켜요 2026. 4. 22.
[2026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 오늘 여수 엑스포 현장에서 진행된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지구는 녹색 대전환 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는데요.현장 주요 프로그램에너지 체험: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력을 생산하는 에너지 바이크 체험.친환경 워크숍: 에코백 꾸미기,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일상 속 실천 방법 공유.지역 연계: '여수 섬 힐링 밥상' 전시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과 지역 식재료의 가치 홍보.글로벌 세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관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대전환 포럼.유엔기후주간여수유치기념 사진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여수 사진전(엑스포박람회장 C동 1층 갤러리 카멜리아) 우리 아룸식구들은 사진전 관람, 자전거로 전기생산하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왔습.. 2026. 4. 21.
제46회 장애인의 날 표창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이해숙 선생님(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표창)과 장애인일자리 김광준 선생님(여수시장 표창)이 장애인의 날 기념해서 표창을 받았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권익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짜 및 목적: 4월 20일.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법적 근거: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매년 4월 20일을 기념하며, 4월 20일부터 1주간을 장애인 주간으로 설정합니다.슬로건 (2026년):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평범한 하루를 누리는 사회를 강조합니다.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 2026. 4. 20.
'우리들의 특별한 여행'(경주여행) - 천년고도 경주에서 역사와 쉼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특별한 여행’ 성료여수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아룸’(원장 정윤정)이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일대에서 ‘우리들의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여행은 평소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시설 거주 장애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주 탐방여행 첫째 날인 16일, 여수를 출발한 참가자들은 경주에 도착해 ▲대릉원의 거대한 고분군을 산책하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신라 시대의 과학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첨성대와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해 현대와 과거가 어우러진 경주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튿날인 17일에는 ▲.. 2026. 4. 17.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 심리안정실(스누젤렌실) 설치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에 스누젤렌(Snoezelen)실을 설치하는 것은 단순한 휴게 공간 마련을 넘어, 이용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2026년 신청 복지현안우선지원사업)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스누젤렌은 네덜란드어 'snuffelen(찾다, 기웃거리다)'과 'doezelen(주무시다, 졸다)'의 합성어로, 시각·청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이완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감각 환경을 의미합니다.단기거주시설은 일시적으로 가정과 분리되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전문적인 중재가 필요합니다. 정서적 불안 해소: 낯선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나 분리 불안을 겪는 이용자에게 부드러운 빛과 소리로 심리적 안정감(안전가옥 .. 2026. 4. 9.
[직원 교육, 스누젤렌의 이해] "기다림이 가장 큰 지원입니다" 4월 8일 오전 아룸에서는 직원 7명을 대상으로 '스누젤렌(Snoezelen)의 이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라함심리상담센타 김향진 박사님께서 강의해주셨습니다. 스누젤렌(Snoezelen)은 네덜란드어인 'snuffelen(냄새를 맡다, 탐색하다)'과 'doezelen(졸다, 편안하게 쉬다)'의 합성어로,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 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재활을 돕는 다감각 환경(Multi-Sensory Environment)을 의미합니다. 처음에는 중증 장애인을 위해 고안되었지만, 현재는 노인 치매 케어, 아동 발달 센터,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기거주시설은 특성상 새로운 환경에 예민해진 이용자들이 많은데, 아룸의 스누젤렌실은 그런 분들에게 '.. 2026. 4. 8.
🌸벚꽃 팝콘과 개나리 카펫의 만남 올해 봄 나들이는 여수 돌산 승월마을로! 하얀 벚꽃 터널 아래 노란 개나리가 발끝까지 따라오는 이 길,정말 걷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였어요.팝콘처럼 팡팡 터진 꽃들 사이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보낸 오늘 하루.사진마다 봄 기운이 꽉꽉 채워져서 다시 봐도 행복하네요!역시 봄은 여수, 여수는 지금 꽃 대궐입니다. #여수여행 #돌산 #승월마을 #벚꽃명소 #개나리 #봄나들이 #인생샷 #여수꽃놀이 #봄이왔나봄 2026. 4. 1.
2026년 3월 아룸이야기 2026. 3. 31.
아룸에 핀 목련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 앞에 핀 목련이 목련 나무는 원래 있었을까요?아닙니다. 원래는 없었습니다.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신 강문성 도의원님께서 산림욕장 오고 가시는 길에 보시라고 봄에 활짝 피면 좋겠다고 한 나무가이렇게 환하게 꽃을 피워서 장애인분들 뿐만 아니라많은 시민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문성 도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2026. 3. 25.
2026년 2월 아룸이야기 여수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향긋한 봄꽃 소식과 함께 기분 좋은 3월 보내세요.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아룸 사진첩2026년 상반기 청년인턴 소감함께해서 행복했던 시간들(자원봉사자)방학 기간 맛있는 식사와 상쾌한 하루찾아가는 생활체육2월 토탈공예풍선아트(눈사람 만들기)손씻기 교구체험향기톡톡찾아가는 성교육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3월일정 안내 2026. 2. 27.
2026년 상반기 청년인턴 소감문 🖐️ 마음의 눈을 녹이는 '기다림'의 시간( 김한울 청년인) 장애인을 처음 만났을때 드는 거부감은 우리가 이들을 잘 모른다는 무지에서의 공포가 원인 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작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몇번 장애인 손님들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과자와 음료수를 한아름 들고 와서 천원짜리 한장만 내밀고 계산해 달라고 하는데 그냥 쥐어줘야 하는지, 못가게 막아야 하는지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전혀 몰랐다. 나보다 덩치도 작고 왜소한 사람에게 내가 느꼈던 감정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데서 오는 무서움이었다. 시간이 흘러 26년 상반기 여수형 청년 맞춤형 인턴을 통하여 여수시 장애인단기거주시설에서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첫날 이용인들과 함께 있으면서 이분들이 원하는 것을 .. 2026. 2. 4.
2026년 1월 아룸이야기 2026. 1. 28.